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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4 양산 돌입과 함께 분기 매출 100조 원 돌파

2026년 10월 28일4 분 소요
SK하이닉스, HBM4 양산 돌입과 함께 분기 매출 100조 원 돌파

뉴스 요약

SK하이닉스는 10월 28일(한국 표준시)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조 원을 돌파했다. 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은 HBM 및 서버용 DDR5 등 AI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약 104조 6천억 원의 매출과 약 83조 3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80%에 달했다. 경영진은 HBM4가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으며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실적 지표

7~9월 분기 매출은 약 104조 6천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83조 3천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8%, 전년 동기 대비 63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80%로 2분기보다 3%p 상승했으며, EBITDA는 약 87조 7천억 원으로 마진율 84%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39조 8천억 원으로 순이익률 38%를 나타냈다. 이는 Kioxia 투자와 관련된 대규모 일회성 영업외 수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약 93조 9천억 원까지 치솟았던 2분기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3분기에는 약 11조 6천억 원의 외환 손실과 22조 9천억 원의 투자 자산 평가 손실 등을 포함해 영업외 항목에서 약 32조 6천억 원의 순비용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세전이익은 약 50조 7천억 원으로 감소했다. 일부 매체는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약 39조 5천억 원 등 약간 다른 당기순이익 수치를 보도하고 있으므로 정확한 수치는 회사의 공식 발표 자료에서 확인해야 한다.

중화권 금융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9월 누적 실적은 매출 약 236조 5천억 원, 영업이익 약 181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견인 요인

AI 데이터센터발 수요가 메모리 시장 판도를 계속 바꾸고 있다. DRAM 부문에서는 비트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약 10% 증가했고, 평균 판매 단가는 20%대 후반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버용 DDR5 출하량은 2분기 대비 40% 이상 늘었다.

NAND 플래시 부문에서는 AI 서버에 사용되는 321단 TLC 엔터프라이즈 SSD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제품 믹스를 전환하면서 비트 출하량이 소폭 감소했다. NAND 평균 판매 단가는 20%대 중반 상승했다.

HBM4 본격 양산 돌입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기술적 이정표는 AI 가속기 옆에 적층되는 최신 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였다. SK하이닉스는 3분기에 HBM4가 본격 양산에 돌입했으며 수율이 내부 목표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4분기에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비중 모두에서 HBM3E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 단계인 HBM4E의 샘플 출하는 올해 초에 이미 완료됐다.

회사는 HBM4 생산량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말까지 M15X 팹을 최대 가동 상태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망: 2028년까지 공급 물량 확보

4분기 전망으로 SK하이닉스는 DRAM 비트 출하량이 20%대 중반 증가하고 NAND 비트 출하량은 한 자릿수 중반 성장할 것으로 제시했다. 2027년에는 DRAM 수요가 20%대 중반, NAND 수요가 10%대 후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과 이익은 2026년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4개 주요 고객사와 체결한 장기 공급 계약으로 이미 2027년 및 2028년 생산 능력의 절반 이상이 확보된 상태다. 경영진은 현재 협의 중인 물량까지 합치면 2029년까지의 DRAM 및 HBM 공급이 사실상 완판되었으며, 글로벌 메모리 부족 현상은 203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용인 팹과 M17 시설이 단계적으로 가동을 확대함에 따라 2027년 설비투자액은 2026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재무 상태 및 주주 환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전분기 대비 26조 5천억 원 증가한 약 114조 5천억 원으로 늘었다. 이자 발생 부채는 약 15조 8천억 원으로 감소해 순현금은 약 98조 7천억 원에 달했다.

회사는 주당 2만 원, 총 약 14조 원 규모의 분기 배당을 발표했다. 이는 실적 기반 배당 1만 원과 Kioxia 투자 수익으로 재원을 마련한 특별 배당 1만 원으로 구성된다. 또한 2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는데, 이 중 약 10조 원어치는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각되고 나머지는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된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 원 규모의 별도 자사주 매입은 예정보다 약 한 달 앞당겨진 10월 21일에 완료됐다.

SK하이닉스는 2026 회계연도에 최소 30조 원의 배당과 최소 60조 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포함해 총 약 100조 원의 주주 환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계획했던 Solidigm IPO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

실적 발표 전날 미국 시장에서 NASDAQ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SKHY)은 1.92% 오른 145.36달러로 마감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약 6% 상승해 154달러 안팎을 기록했다. 10월 28일 한국 증시에서도 주가가 올랐다.

곽노정 CEO는 회사가 6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김우현 CFO는 2026 회계연도 동안 약 100조 원 규모의 주주 환원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사점

이번 실적은 메모리가 AI 컴퓨팅에서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대규모 모델을 학습시키고 실행하려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이동시켜야 하며, 이 때문에 HBM, 대용량 DDR5, 고속 엔터프라이즈 SSD가 현재 AI 하드웨어 공급망에서 가장 구하기 어려운 부품으로 자리 잡았다. SK하이닉스의 HBM4 양산 돌입은 차세대 AI 가속기가 필요한 메모리 대역폭을 확보하게 될 것임을 의미하며, 다년간의 공급 계약은 수요가 올해 이후에도 오랫동안 강세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한다.

참고: 수치는 회사의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 콜을 바탕으로 언론이 보도한 내용이다. 달러 환산액은 환율에 따라 달라지므로 원화 기준 수치가 더 신뢰할 만한 근거가 된다.

이 기사는 AIBARS 편집팀이 AI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습니다. AI는 실수할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원문 출처를 확인해 주세요. 오류를 발견하셨나요? [email protected]으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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