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Arm CEO, "반도체 부족으로 AI의 암 정복 경쟁이 지연되고 있다"
AI

Arm CEO, "반도체 부족으로 AI의 암 정복 경쟁이 지연되고 있다"

2026년 9월 8일4 분 소요
Arm CEO, "반도체 부족으로 AI의 암 정복 경쟁이 지연되고 있다"

뉴스 요약

Arm Holdings의 CEO 르네 하스는 이번 주 인공지능이 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인 암 치료법 발견을 결국 해결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지속적인 첨단 반도체 부족 현상이 현재 AI 연구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스는 2026년 9월 초 미국 동부 시간 오전 9시에 공개된 BBC 팟캐스트 '빅 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암을 이해하기 위한 AI의 여정

전 세계 3,500억 개 이상의 칩에 적용되는 아키텍처를 라이선스하는 케임브리지 소재 반도체 설계 기업을 이끌고 있는 하스는 BBC에 AI가 수십 년간 인간 연구자들이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세포 수준에서 DNA 마커가 암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 모델링하는 과제를 지목하며, 이는 현재 인간 연구자와 오늘날의 AI 시스템 모두에게 완전히 해결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작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스는 충분히 강력한 AI 모델이 결국 이러한 생물학적 과정을 새로운 치료법을 발굴하고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만큼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컴퓨팅 성능과 모델의 정교함이 문제의 규모를 따라잡는 것은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라며, 우리 생애 안에 AI가 암 치료법을 찾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부족이라는 병목현상

하스는 또한 이번 인터뷰를 통해 보다 즉각적인 장애물을 지적했습니다. 바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첨단 반도체의 전 세계적인 부족 현상입니다. 그는 이러한 부족 사태가 궁극적으로 암 치료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대규모 생물학적 모델링을 포함해 AI 기반 연구의 속도를 직접적으로 저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진전을 가로막는 제약 요인은 아이디어나 알고리즘의 부재가 아니라, 점점 더 거대해지는 AI 모델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물리적 인프라, 즉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용량입니다.

증가하는 컴퓨팅 수요에 대한 Arm의 대응책에는 2026년 3월에 출시된 AGI CPU 제품군이 포함됩니다. 이는 AI 최적화 워크로드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칩 아키텍처로, 향후 몇 년간 AI 연구의 확장에 특화된 하드웨어가 핵심이 될 것이라는 회사의 전망을 반영합니다.

AI와 노동력에 대한 폭넓은 전망

의료 분야를 넘어 하스는 AI가 일상생활과 업무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에 대한 폭넓은 전망도 제시했습니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향후 5년 내에 보편화되어 실제 제조 및 수리 작업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일자리 대체 문제에 대해 하스는 가장 우려스러운 예측들에 반박하며, AI가 노동력의 상당 부분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은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고, 이 기술이 창출할 새로운 기회가 혼란의 상당 부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전에 제약회사 AstraZeneca의 이사회에서 활동한 바 있는 하스는 반도체 산업과 생명과학을 아우르는 관점을 갖추고 있어, 컴퓨팅 인프라가 의료 연구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그의 발언에 한층 더 무게감을 실어줍니다.

앞으로의 과제

하스의 이번 발언은 AI 컴퓨팅 용량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공급을 계속 초과하는 상황에서 나왔으며, 이러한 흐름은 기술 리더, 투자자, 정책 입안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발언은 종양학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목표를 포함해 반도체 공급과 AI 야망 사이의 격차를 좁히는 것이 단기적으로 업계의 결정적인 과제로 남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AI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