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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 메모리 수요가 계절적 요인 무시하며 350억 달러 분기 매출로 역대 최고 실적 달성

Apr 23, 20261 분 소요
SK하이닉스, AI 메모리 수요가 계절적 요인 무시하며 350억 달러 분기 매출로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뉴스 요약

SK하이닉스는 목요일(한국 표준시 기준) 2026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급증한 37조 6천억 원(약 254억 달러)을 기록했으며, 분기 매출은 52조 5,800억 원(355억 7천만 달러)을 넘어서며 단일 분기 매출 50조 원을 돌파한 첫 사례가 되었다. 회사는 이러한 이례적인 성과를 AI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투자 덕분이라고 설명하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일반적인 계절적 둔화를 극복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AI 서버 워크로드에 특화된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으며, 전통적인 DRAM 및 NAND 플래시 가격 또한 공급 부족으로 인해 급등했다.

기록적인 매출 및 수익성

SK하이닉스의 2026년 1분기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훨씬 상회했다. 52조 5,800억 원(355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수치이며, 2025년 4분기 대비 약 60% 급증한 것이다. 37조 6천억 원의 영업이익은 약 7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 중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보여주었다. 순이익은 272억 달러(40조 3천억 원)에 달하며,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9조 4천억 원을 상당한 차이로 넘어섰다. 회사는 목요일(한국 표준시 기준) 실적 발표에서 고객들이 현재 가격 협상보다 메모리 확보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공급 환경의 타이트함을 강조한다고 언급했다.

HBM, 성장의 중심에 서다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SK하이닉스의 최근 재무 성과를 정의하는 제품군이 되었다. HBM 칩은 기존 DRAM보다 훨씬 높은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하는 적층 메모리 아키텍처로, 모델 학습 및 실시간 추론에 사용되는 AI 가속기 시스템의 필수 구성 요소이다. SK하이닉스의 HBM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현재 6세대 기술인 HBM4를 개발 중이며, 이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Vera Rubin GPU 아키텍처에 주요 AI 메모리 구성 요소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키텍처는 고급 AI 데이터 센터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되었다. SK하이닉스는 동료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함께 엔비디아에 이 플랫폼을 위한 HBM을 공급하고 있다.

광범위한 메모리 시장 역학

HBM 외에도 전반적인 메모리 시장에서 상당한 가격 회복이 이루어졌다. 시장 조사 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6년 1분기(중국 표준시 기준 보고 기간) 전통적인 DRAM 계약 가격은 전 분기 대비 90%에서 95% 상승했으며, NAND 플래시 계약 가격은 55%에서 60%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 2분기에도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예상하며, DRAM은 58%에서 63%, NAND 플래시는 70%에서 7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4월 초 신한증권 보고서는 초과 수요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메모리 공급업체들이 구매자들과의 가격 협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위치에 놓이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SK하이닉스는 또한 주요 기술 고객들과 3년 이상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수요 가시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I 추론 수요 확대

SK하이닉스 경영진은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한국 표준시 기준)에서 AI 컴퓨팅의 구조적 변화를 강조했다. 업계는 대규모 모델 학습을 넘어, 그들이 "에이전트 AI"라고 부르는, 수많은 서비스 환경에서 반복적인 실시간 추론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환은 추론 워크로드가 개별 학습 주기보다는 분산된 인프라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AI 배포당 메모리 요구 사항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러한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고성능 메모리의 전략적 중요성이 비례적으로 증가하며, HBM과 대용량 서버 DRAM 모듈 모두에 대한 긍정적인 장기 수요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자본 투자 및 생산 능력 확장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한국에 새로운 반도체 제조 시설에 19조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2026년 하반기에 미국에서 2%에서 3%의 지분을 제공하고 최대 140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비공개 기업 공개(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 자금은 한국과 미국 인디애나주에 추가적인 칩 제조 능력을 확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이 시설들은 AI 데이터 센터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러한 자본 투자는 AI 기반 메모리 수요가 가까운 미래에 구조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업계 전반의 신뢰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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